과천과민성방광, 감염이 없는데 자주 마려운 경우를 봅니다

· 터한의원 의료진

소변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도 한 시간이 멀다 하고 화장실을 찾고, 마렵다는 느낌이 오면 참기가 어렵다고 하십니다. 과천 진료실에서도 감염 치료를 여러 번 받았지만 증상은 그대로라는 분들을 만납니다. 이 경우에는 감염과는 다른 쪽을 봐야 합니다.

방광은 참는 근육과 밀어내는 근육으로 움직입니다

방광은 소변이 차는 동안 벽이 늘어나며 조용히 기다립니다. 어느 정도 차면 신호를 올려 보내고, 화장실에 가면 벽 근육이 수축하고 출구가 풀리면서 비웁니다. 이 순서가 어긋나 아직 얼마 차지 않았는데 벽이 먼저 수축하면 급하게 마려운 느낌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실제로 나오는 양은 적습니다. 갔다 와도 개운하지 않고, 조금 지나면 또 신호가 옵니다. 방광의 크기가 작아진 것이 아니라 신호가 올라오는 문턱이 낮아진 상태에 가깝습니다.

이 문턱은 고정된 값이 아닙니다. 긴장이 높은 날, 잠이 모자란 날, 추운 곳에 오래 있던 날에 더 낮아집니다. 같은 사람이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감염과 나눠 보는 기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나이 때문이라며 그냥 견디는 분이 많은데, 견딘다고 좋아지는 축은 아닙니다. 외출을 줄이고 물을 덜 마시는 쪽으로 생활이 좁아지면 다른 문제가 따라옵니다.

감염일 때는 볼 때 따갑고 소변이 탁해지며 냄새가 달라지는 변화가 함께 옵니다. 시작과 끝이 비교적 분명하고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물러납니다. 반면 이쪽은 통증보다 급함이 중심이고, 몇 달에서 몇 년에 걸쳐 오르내립니다.

밤에 몇 번 깨는지도 참고가 됩니다. 자다가 여러 번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일이 이어진다면 그 부분을 따로 봅니다. 저녁에 마시는 양과 시각, 다리가 붓는지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원인이 갈립니다.

배뇨일지를 적어 보십시오

사흘이면 충분합니다. 화장실에 간 시각과 나온 양, 그때 얼마나 급했는지를 별표 개수로 적습니다. 마신 것의 종류와 시각, 새는 일이 있었다면 그 상황도 함께 적습니다.

이 기록이 상담에서 가장 쓸모 있는 자료가 됩니다. 하루 총량이 많은 것인지, 총량은 보통인데 자주 나눠 가는 것인지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안양 방면으로 출퇴근 시간이 긴 분이라면 이동 시간대에 어떤 흐름인지도 드러납니다.

방광을 다시 훈련하는 방법

마렵다는 신호가 올 때 바로 일어나지 않고 잠시 기다리는 연습이 기본입니다. 처음에는 몇 분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립니다. 신호가 올라올 때 골반 바닥 근육을 짧게 여러 번 조였다 풀면 급한 느낌이 한 차례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몰라 미리 다녀오는 습관은 오히려 방광이 담아 두는 양을 줄입니다. 급하지 않은데도 습관적으로 가는 횟수를 줄여 보십시오. 반대로 너무 오래 참는 것도 좋지 않으니 적당한 간격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골반 바닥 근육을 쓰는 연습은 자세부터 잡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소변을 참는 느낌으로 안쪽을 조였다 푸는 동작인데, 배와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짧게 여러 번 하고, 실제로 소변을 보는 중간에 끊는 방식으로 연습하지는 마십시오.

마시는 것도 조정합니다. 커피와 녹차, 탄산음료, 술은 방광을 자극하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한꺼번에 끊기보다 하나씩 줄여 보고 달라지는지 확인하십시오. 물을 지나치게 줄이면 소변이 농축돼 자극이 커지므로 양보다 시각을 조절하는 편이 낫습니다.

한의원에서 확인하는 것

상담에서는 급한 느낌이 어떤 상황에서 올라오는지, 새는 일이 있는지, 밤중 횟수는 어떤지를 먼저 봅니다. 여기에 배변과 소화, 잠, 긴장 상태, 손발의 온도를 더합니다. 아랫배와 허리, 골반 주변의 긴장도 함께 확인합니다.

이름을 단정해 붙이기보다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정리하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비슷한 증상을 만드는 다른 조건이 있는지 살피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비뇨의학과 검사를 안내드립니다. 범계 쪽에서 오시는 분들께도 같은 순서로 설명드립니다.

확인이 필요한 신호

소변에 피가 보이거나 옆구리 통증과 열이 함께 있을 때,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가 크게 늘었을 때,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면서 배뇨가 달라졌을 때는 진료가 먼저입니다. 남성에서 야간 횟수가 늘고 줄기가 가늘어졌다면 그쪽 검사가 앞에 옵니다.

변비가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아랫배에 쌓인 압력이 방광을 밀기 때문입니다. 물과 섬유질,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챙기는 것이 방광 쪽에도 도움이 되는 이유입니다.

과천에서 자주 마려운 상태가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터한의원 과천점에서 배뇨일지를 놓고 함께 정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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