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다리붓기빼는법, 올리기와 압박과 걷기를 제대로

· 터한의원 의료진

다리를 올리라는 말은 많이 들으셨는데 얼마나 높이 얼마나 오래인지는 못 들으셨을 겁니다. 압박 스타킹도 신으라는 말만 있고 언제 신어야 하는지는 빠져 있습니다. 과천에서 이 문제로 오시는 분들께는 방법을 나열하는 대신 각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올리기는 높이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다리를 올리는 목적은 중력을 반대로 쓰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발목이 심장보다 높아야 하는데, 소파 팔걸이에 종아리를 걸치는 정도로는 그 높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바닥이나 침대에 누운 채 다리 아래에 쿠션을 겹쳐 받쳐 발끝이 가슴보다 위로 오게 두십시오.

시간은 한 번에 십오 분에서 이십 분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저녁 식사 뒤와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 두 번만 넣어도 아침 상태가 달라지는 분이 계십니다. 다만 무릎을 억지로 펴려 힘을 주지 마시고 허리가 뜨지 않게 무릎을 살짝 굽혀 두는 편이 편합니다.

하루 만에 사라지기를 기대하시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저녁의 무거움이 조금 덜해지고 다음 날 아침이 가벼워지는 정도의 변화를 며칠에 걸쳐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야미역 쪽에서 출퇴근이 긴 분이라면 귀가 직후 한 번을 고정해 두시면 지키기 쉽습니다.

압박은 세기와 신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압박 스타킹은 발목 쪽이 가장 조이고 위로 갈수록 느슨해지는 구조여야 합니다. 위쪽이 더 조이면 오히려 흐름을 막습니다. 종아리 둘레를 재고 크기를 고르되, 신었을 때 살이 접히거나 말려 올라가면 그 자리에서 조임이 생기므로 크기를 다시 봅니다.

신는 시점은 아침에 일어나기 전입니다. 다리가 가장 덜 부어 있을 때 신어야 그 상태를 붙잡아 둘 수 있습니다. 이미 부은 저녁에 신으면 답답하기만 하고 신기도 어렵습니다. 저녁에 벗고 잠잘 때는 신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모두에게 맞는 방법은 아닙니다. 다리 동맥 쪽에 문제가 있거나 당뇨로 발의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경우, 피부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쓰지 않습니다. 세기를 고르는 일도 혼자 정하기보다 진료에서 상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걷기는 종아리를 쓰는 방식으로

다리에서 물을 위로 올리는 힘은 종아리 근육이 만듭니다. 그래서 같은 걷기라도 발뒤꿈치부터 닿아 발가락으로 밀어내는 걸음이라야 그 힘이 제대로 나옵니다. 발을 끌듯 걷거나 굽이 높은 신발로 종종거리면 종아리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앉은 채로 발끝을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씁니다. 한 시간에 한 번, 스무 번에서 서른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당역에서 갈아타며 서 계실 때도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몇 번 해 보시면 됩니다.

종아리가 자주 뭉치는 분은 벽을 짚고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자세를 삼십 초씩 해 두시면 발목이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발목이 충분히 꺾여야 걸을 때 종아리가 제대로 수축합니다.

함께 손볼 것과 하지 않을 것

저녁의 짠 국물과 늦은 식사는 그날 밤의 다리를 무겁게 만듭니다. 물은 줄이지 마시고 낮 동안 고르게 나눠 드십시오. 뜨거운 물에 오래 몸을 담그면 혈관이 늘어나 그날 저녁에는 오히려 더 무거워질 수 있어, 반신욕을 길게 하시는 분은 시간을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다리를 세게 문지르거나 두드리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종아리 깊은 곳이 아픈 상태에서 강하게 주무르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꽉 끼는 양말이나 부츠로 종아리 한 지점만 조이는 것도 흐름을 막습니다.

세 가지를 한꺼번에 시작하기보다 하나씩 열흘쯤 해 보고 무엇이 본인에게 맞는지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과천에서 진료를 보실 때도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해 보셨는지를 들으면 다음에 무엇을 더할지가 정해집니다. 방법은 같아도 하루의 구조가 다르면 지킬 수 있는 것이 달라집니다.

이럴 때는 방법을 쓰기 전에 진료부터

한쪽 다리만 갑자기 굵어지면서 아프고 열감이 있다면 그날 안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침에도 부기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숨이 차거나, 소변량이 줄었다면 심장과 신장을 보는 검사가 앞에 놓입니다.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변화도 그냥 두지 마십시오.

터한의원 과천점은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진료합니다. 며칠 해 보시고 달라진 점과 그대로인 점을 적어 오시면 다음 단계를 함께 정할 수 있습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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