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다이어트식단, 무엇을 뺄지보다 끼니를 어떻게 짤지

· 터한의원 의료진

식단을 짜 달라는 말씀을 들으면 먼저 지금 어떻게 드시는지부터 여쭙습니다. 새로 만들어 드린 표를 그대로 지키실 수 있는 분은 많지 않고, 지키지 못한 날이 쌓이면 표 자체를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과천에서 상담을 오시는 분들께 이레치 식사 기록을 먼저 부탁드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한 끼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

끼니를 짤 때 기준으로 삼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단백질이 들어가는 반찬이 한 가지 이상 있는지, 채소가 눈으로 보아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하는지,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이 한 주먹 안팎으로 정해져 있는지입니다. 이 셋이 갖춰지면 총량이 조금 달라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단백질이 매 끼니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배가 오래 든든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체중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근육이 함께 줄어들면 같은 식사에도 몸이 더 쉽게 되돌아갑니다. 달걀과 두부, 생선, 살코기, 콩처럼 익숙한 것으로 채우시면 됩니다.

밥을 아예 끊는 방식은 며칠은 가지만 오래가지 않습니다. 대개 저녁이나 밤에 단것으로 되돌아오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줄이더라도 끼니마다 일정한 양을 남겨 두는 편이 결과적으로 총량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밤에 돌아옵니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몰아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오후에 허기가 크게 올라오고 저녁 식사가 길어지며 밤까지 이어집니다. 하루 총량은 줄지 않고 시간대만 뒤로 밀린 셈이 됩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다면 거창하게 차리지 않아도 됩니다. 삶은 달걀과 우유, 두유와 견과 몇 알처럼 간단한 것으로 시작하면 점심의 허기가 달라집니다. 안양역에서 이른 시간에 출발하시는 분이라면 전날 저녁에 챙겨 두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밤에 먹게 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야간 식사는 의지의 문제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낮에 덜 먹었거나, 잠이 모자랐거나, 하루가 긴장으로 채워졌던 날 밤에 몰립니다. 그래서 밤에 먹지 말라는 말보다 낮의 끼니와 잠을 손보는 쪽이 먼저입니다.

그래도 밤에 무언가 찾게 된다면 무엇을 먹었는지와 그 앞에 있었던 일을 함께 적어 보십시오. 배가 고파서인지, 심심해서인지, 속상해서인지가 드러납니다. 이유에 따라 다음에 바꿔 볼 것이 달라집니다.

마시는 것도 함께 적습니다. 커피에 들어간 우유와 시럽, 주스와 이온 음료, 술은 기록에서 잘 빠지지만 하루 총량에서 차지하는 몫이 작지 않습니다. 산본역 근처에서 오신 분도 음료를 적어 보시고서야 그 몫을 알게 되셨습니다.

특정 음식에 기대지 않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계절마다 바뀝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음식이 몸에서 지방을 덜어 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런 음식을 먹는 동안 다른 것을 덜 먹게 되어 총량이 줄었던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 가지만 먹는 방식은 영양이 기울고 오래 지키기도 어렵습니다. 무설탕이나 제로 표시가 붙은 것도 마음껏 먹어도 되는 허가증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속이 부글거리거나 배가 부푸는 반응이 생기기도 합니다.

밖에서 먹는 날 다루는 법

외식이나 배달을 아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국물을 남기고, 튀김보다 구이나 찜을 고르고, 밥을 반만 덜어 놓고 시작하는 정도의 기준을 미리 정해 두십시오. 회식이 잡힌 날은 낮에 굶기보다 평소대로 드시는 편이 그 자리에서 덜 무너집니다.

한의원에서는 같은 식사라도 몸이 받아 내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함께 봅니다. 조금만 먹어도 속이 막히는 분께 채소를 크게 늘리라고 하면 오히려 힘들어지고, 늘 배가 고픈 분께는 끼니 간격을 조정하는 쪽이 먼저입니다. 소화와 대변, 잠, 월경 상태를 여쭈어 식사 계획의 순서를 정합니다.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바꾸면 무엇이 작용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두 주에 한 가지씩 바꾸고 그 결과를 적어 두는 방식이 결국 더 빠릅니다. 지키지 못한 날이 있어도 기록만은 그대로 남겨 두시면 다음 상담에서 볼 것이 생깁니다.

식단을 짜기 전에 확인할 것

애쓰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고 있거나, 월경이 오래 끊겼거나, 먹고 나서 토하는 일이 반복되거나,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면 식단보다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당뇨나 신장 질환으로 치료 중이시라면 식사 조정을 진료와 맞춰 가야 합니다. 과천 가까운 의료기관의 검사 결과가 있으면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터한의원 과천점은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진료합니다. 기록을 들고 오시면 지금의 식사에서 무엇을 먼저 손볼지 함께 정할 수 있습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과천점 다이어트 진료권역

터한의원 과천점에서 다이어트 진료를 받는 분들은 별양동·중앙동·갈현동·과천동·평촌동·관양동·호계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정부과천청사역·과천역·선바위역·평촌역·인덕원역·범계역 입니다.